안녕하세요 지금도 연수중인 오바마 입니다
주말에 공부하다가 연수 후기남겨봐요
지금 온지 한달 좀 넘었는데 딱히 에로사항은 없어요
처음 올 시기에 뉴스에 한 참 필리핀 어학원 사기에대해 말이 많아서
걱정좀 하면서 왔는데 공항까지 픽업나오신 원장선생님 만났을때 안심이
됐던 기억이나네요.
솔직히 처음와서 음식은 많이 기대 안했었어요 필리핀 음식 맛있다는 이야길 못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왠걸 여기 헬퍼들이 한국인 입맛에 맛게 음식을 잘하네요
처음 어학원 가서 실력테스트하는 시험보고 그에 맞는 교재로 수업을 했어요
1:1 수업하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필리핀 사람들 대체로
밝고 친절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요새 길거리 다니면 제가 또 한국 사람이라고 강남스타일 노래 불러줘요 ㅋㅋ
암튼 선생님들이 친절하다보니 편안한분위기에서 수업을 할 수 있었는데요.
되도않는 영어로 질문해도 선생님들이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척척 이해를하고 설명을 해주드라구요
덕분에 처음왔을때는 왓츄어네임 수준의 영어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제법 필리핀 친구들과 영어로
문자하는 수준까지 왔어요.
또 발음 수업하는데 캘린티쳐가 발음이 기가 막히는데
한국 콩글리쉬 발음이 미쿡이랑 다른게 많드라구요.
원장선생님 친절하시구 여기 학생들끼리도 사이가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요.
티쳐나 헬퍼들에겐 필요할땐 엄격하지만 학생들에겐 친철한 원장선생님을 보며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교회 갈때나 다같이 어디 놀러갈때 차로 태워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약속시간 항상 5분 늦으시는 모습이 인간적이기도 하시구요.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볼까 해요
요새 영어 공부만 해서 그런가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담에 기회가된다면 영어로 남길꼐요
그럼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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